PENTAZ 호텔 로비에 들어서면 생명력과 생동감을 불어넣는 박선기 작가의 로비 오너먼트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공간속에서 어우러지며 반짝이는 은빛 기둥들은
부재하는 듯 실재한다. 수십만 개의 투명한 객체들이 빛과 상생하여 주변의 공기를 투영시키며 심미적 광채를
발하며 PENTAZ 호텔 로비 공간에 생명력을 불어넣고 있다.
박선기 작가는 설치 조각 예술을 통해 국내외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세계적인 설치미술가이다. 1994년 중앙대학교 조소과, 2004년 이탈리아 밀라도 브레라 미술학교
조각과를 졸업하였으며 2006년 김종영 조각상을 수상하였다. 왜곡된
사물의 형상을 3차원으로 표현한 작품과 투명한 나일론 줄로 숯, 크리스탈
등의 소재를 공중에 매달아 때로는 규칙적이고 때로는 불규칙적인 기하학적 형태의 설치작품들을 발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