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기는 중앙대학교 조소과를 졸업하고 이탈리아 밀라노 국립미술원에서 유학하였다. 숯을 공간에 매달아 동양과 서양의 정서를 넘나드는 작업을 통해 과거와 현재, 실재와 환영 등을 주제로 관계에 대한 끊임없는 고찰을 해오고 있다. 이 숯 작품을 3차원의 수묵화로 인식되어 온 이탈리아, 스위스, 독일 등 유럽 등지의 활동을 시작으로, 아시아와 중동, 미주, 남미에서 꾸준한 전시와 콜렉션으로 국제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 취리히, 로스엔젤레스, 베이징, 코르도바, 리스본, 마드리드, 포르투갈, 베를린, 밀라노, 로디, 로마, 나폴리 등지에서 32회 개인전을 열었고, 다수의 그룹전에 참여하였다. 2006년 제9회 김종영 조각상을 수상하였다.
Bahk Seon Ghi constantly examines topics such as the past and the present, existence and illusion through artwork of hanging charcoal in space which crosses sentiment of the East and the West. A piece of work recognized as a three dimensional black-and-white drawing has been being possessed and displayed internationally from European countries like Italy, Switzerland, and Germany to Asia and the Americas. He was awarded the ninth Kim Chong Yung Sculpture Award in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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