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awing
Drawing, Oriental ink on paper, 35x70cm, 2013
Drawing, Oriental ink on paper, 35x70cm, 2013
Stair 1107, charcoal, black ink, etc., 40x50cm, 2011
An aggregation 2004-drawing, charcoal, black ink, etc., 72x50cm, 2004
Drawing, Oriental Ink, 35x48cm, 2001
Drawing, oriental ink on paper, 48x35cm, 2000
건축적 구조와 개념적 실재로 진입하는 통로 최태만(미술평론가) 숯을 공간에 매달아 그 장소에 특정한 의미를 부여하는 박선기의 작업은 과거와 현재, 존재와 무, 실재와 환영(illusion), 가변성과 영속성, 동양과 서양 등의 경계를 뛰어넘는 매력적인 것임에 분명하다. 먼저 그가 사용하고 있는 숯이란 물질에 대해 고찰해 보자. 숯은 전통적으로 한국인들에게 ‘정화(淨化)’란 상징적 의미를 지닌 …
空間(공간) 속의 끝없는 나열…… 虛想(허상) 그리고 自然(자연)의 끝 박선기 미술이 어려운 게 한 두 해 이야기가 아니지만, 시간이 지나고 경륜이 쌓일수록 더더욱 어려워짐은 미술이 가지는 특질이 본질을 향하는 길이기 때문이리라. 최근 나의 작업에 있어 가장 두드러지게 표면적으로 나타나는 것은 文化(문화)와 自然(자연)과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이다. 文化(문화)란 인간의 문명에 의해 생활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