숯과 나일론 줄로 엮어낸 흑백의 미학_2007.12 G 이코노미

숯과 나일론 줄로 엮어낸 흑백의 미학 설치미술가 박선기   “다 있으면 재미없잖아요. 꽉 채워져 있는 것 보다는 조금은 빈 듯한 느낌이 좋아요. 만들어진 부분보다 깨진 부분이 더 중요하고 의미가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최대한 본질에 다가갈 수 있도록 단순화시키려고 노력하지요.” 숯을 나일론 줄에 엮어 만든 계단 모양 작품의 중간을 왜 비어있게 만들었느냐는 …